2025년 12월 22일(월)

9시까지 코로나 신규 확진자 2021명…"첫 2천명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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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첫 '2천명'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568일 만에 최고 수치다.


10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202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618명, 경기 652명, 인천 110명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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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시 최다 확진을 면치 못 했다.


비수도권에서는 6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수도권을 넘어 비수도권까지 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이날부터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된 부산 역시 10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주요 집단감염별 신규 확진자는 △서초구 소재 종교시설과 관련 7명 △동작구 소재 노량진수산시장 6명 △서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5명 △강남구 소재 실내체육시설과 관련 4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