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부산시 거리두기 4단계 격상...해운대 비롯한 모든 해수욕장 폐장

뉴스1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확산세가 거세지는 부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


8일 박형준 부산시장은 긴급 브리핑을 열고 10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오는 2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와 유흥시설 영업금지 행정명령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 만이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22일 자정까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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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사적 모임의 경우 18시까지는 4인, 그 이후부터는 2인까지 허용된다.


또한 부산시는 인파가 몰려들 것을 우려해 해운대를 비롯한 모든 해수욕장을 폐쇄했다.


한편 부산에서는 지난달 23일 이후 전날 역대 최고치인 17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 인해 부산시의 누적 확진자는 9000명대를 돌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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