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없는 여성과 데이트하게 되자 코 골고 자버린 '솔로' 남성 (영상)

NQQ,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영수가 마음에 없는 정자와 데이트를 하게 되자 낮잠을 자며 관심 없는 티를 냈다.

입력 2021-08-05 16:28:11
NQQ,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나는 SOLO 〈나는 솔로〉' 영수가 마음에 없는 정자와 데이트를 하게 되자 코까지 골며 낮잠을 잤다.


지난 4일 방송된 NQQ,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두 번째 데이트를 즐기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데이트 파트너 및 장소를 정하는 게임을 통해 40살 미국 변호사 영수와 26살 펜싱 선수 정자가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앞서 정자는 아침 일찍부터 운동을 배우러 피트니스 사업을 겸하는 '헬스광' 영수를 찾아간 바 있다.


이를 떠올린 영수는 "잠이 진짜 없네. 운동하는 사람 치곤"이라고 말을 건넸다.



NQQ,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정자는 "어제 (새벽) 다섯 시에 잤어요"라며 "'누가 괜찮네' 이런 얘기 하다가"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영수는 정자를 앞에 두고 다른 여자 출연자 마음을 궁금해했다.


정자는 "저도 분석해 주세요"라며 자신의 얘기를 해 달라는 마음을 전했지만, 영수는 "너무 쉬워"라더니 "자기 얘기는 조금 이따 하기"라며 화제를 돌렸다.


이후 라면을 맛있게 먹던 영수는 "우린 그냥 잘 먹고 (낮잠을) 잘 자면 될 것 같아"라고 말했다. 영수는 데이트에 흥미가 없어 보였다.


정자는 애써 대화를 이어가려고 했으나, 영수는 먹고 잘 거라며 관심 없는 티를 팍팍 냈다.



NQQ,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15분 후 진짜로 영수는 평상에 편안히 드러누워 낮잠을 잤고, 정자는 기분이 상했는지 그를 등지고 누웠다.


이후 인터뷰에서 정자는 영수가 진짜 잤다면서 코까지 골았다고 알리며 '웃픈' 표정을 지었다.


정자는 "주무시는 거 보니까 별생각 없으신가 보다"라면서 "마음이 보이잖아요. 저도 같이 있다 보면"이라며 정색했다.


이어 그는 "관심이 없는 게 느껴지니까 마음을 빨리 접은 것 같아요"라고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히 털어놨다.


정자는 첫 번째 데이트 파트너 선택권이 있을 때 영수를 선택하며 호감 표시를 했던 바 있는데, 그가 코까지 골고 낮잠을 자며 관심이 없는 티를 내자 정이 완전히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NQQ,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 관련 영상은 1분 2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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