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오후 9시까지 서울 확진자 613명···하루 역대 최다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오후 9시 기준 서울 확진자가 600명을 넘겼다.


동시간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은 물론, 사상 처음으로 서울 확진자가 600명대로 나왔다.


13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에서 새로 추가된 확진자는 61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9시 기준 서울 누적 총 확진자는 5만 6,0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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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확진자 폭증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계속되기도 했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퍼진 탓도 있었다. 


무엇보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률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섣부르게 방역의 고삐를 푼 게 화근이 됐다고 보고 있다. 


방역의 고삐를 풀려고 했다면 접종률이 70%는 넘을 때 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즉 백신 접종률이 낮은 게 근본 원인이라는 지적이기도 하다. 


시민들은 빠르게 접종을 원하고 있지만 접종당국은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접종을 원활하게 할만큼의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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