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오늘(6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에서 500여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늘 0시 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신규 확진자가 56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하루 집계가 마감되려면 아직 3시간 가량이 남아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
오늘 서울에서 나온 확진자 수는 작년 초 코로나19 사태 시작 이래 역대 하루 최다 기록이었던 작년 12월 24일 집계를 넘어섰다. 당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52명이었다.
전날(5일)에 비해서는 같은 시간대 기준 299명이 많은 상황이다.
6개월 만에 신규 확진자가 1천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수도권에서 확진자 수가 폭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한편 오늘(6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관련 신규 확진자만 47명이 추가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방문자에게 코로나 감염 검사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