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홍대 원어민 강사발 집단감염 확진자, 이태원 주점 방문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홍대 원어민 강사 모임 관련 확진자가 폭발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확진자가 이태원의 주점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MBC는 홍대 주점 관련 확진자가 이태원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서울 홍대 원어민 강사 모임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의 누적 확진자는 291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이 중 일부가 서울 이태원의 주점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받으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사진=인사이트


진단 검사 대상은 지난달 26, 27, 30일 이태원의 '쉬내니건스'나 29일 '나이트 사운드 바'를 방문한 사람이다.


현재 관련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96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가 796 명 추가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5만 9,34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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