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어제(24일) 하루 국내에서는 634명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왔다.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34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602명, 해외 유입 사례는 32명이었다.
이날 확진자가 명 추가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5만 3,789명이 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009명이다.
국내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증가하며 당장 내달 1일부터 전국적으로 거리두기가 대폭 완화될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해외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 변종 바이러스 '델타 플러스 변이'가 말썽이다. 한 전문가는 이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옆에서 걷기만 해도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할 정도로 전파력이 엄청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델타 변이 바이러스 검출 사례만 있을 뿐 델타 플러스 변이 검출 사례는 나오지 않았지만, 워낙 전파력이 강한 터라 방역 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