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정성스레 등갈비·마라탕·스파게티 차렸는데 "아침부터 누가 이렇게 먹냐"며 정색한 아내 (영상)

권재관이 가족들을 위해 아침부터 등갈비, 마라탕, 스파게티를 준비했지만, 아내 김경아가 이를 알아주지 못하고 거창하다며 시리얼을 먹겠다고 선언했다.

입력 2021-06-18 13:42:38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개그우먼 김경아가 남편 권재관이 차려 준 푸짐한 아침 밥상을 뒤로하고 시리얼을 먹겠다고 선언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결혼 12년 차 권재관, 김경아 부부가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권재관은 가족들을 위해 아침부터 앞치마를 동여매고 능숙한 솜씨로 식사를 준비했다.


권재관이 준비한 음식은 수비드 등갈비, 마라탕, 스파게티 등 특별 요리로 가득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잠에서 깨 식탁에 앉은 김경아는 푸짐한 상차림을 보고 헛웃음을 지었다.


그는 "누가 아침을 이렇게 먹냐고"라면서 "중국인도 아침에 마라탕 안 먹어"라고 말하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권재관은 고맙다는 말은커녕 오히려 불만을 표하는 김경아에게 "내가 이렇게 먹어"라며 서운함을 표현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경아는 계속 투덜거렸고, 결국 권재관은 "먹지 마"라고 소리치며 화를 폭발시켰다.


김경아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난 그냥 시리얼 먹을게"라고 말하며 정색했다.


권재관은 "앞으로 네 건 안 해"라며 "이 집에서 네 입에 쌀 들어가는 일은 없을 거다"라고 독설을 날렸다.


권재관, 김경아 부부의 갈등은 어떻게 마무리 지어질지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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