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어제(16일) 하루, 국내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540명 나왔다.
지난 15일 545명이 나온 데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가 나왔다. 일부 지역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터진 탓으로 풀이된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40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23명, 해외 유입 사례가 17명이다.
이날 확진자가 540명 추가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총 14만 9,731명이 됐다.
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 199명 경기 181명 충북 18명 대전 18명 인천 17명 부산 15명 등이다.
사망자는 1명이 나와 누적 사망자는 총 1,994명이 됐다.
한편 정부는 다음 달 초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오는 20일 발표한다.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이 밤 12시까지로 연장되고 최대 8인 모임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