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어제(15일)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는 총 545명이었다.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지만 다시 500명대로 치솟았다.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45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22명, 해외 유입 사례가 23명이다. 이날 확진자가 545명 추가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총 14만 9,192명이 됐다.
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 서울 199 부산 13 대구 16 인천 11 광주 1 대전 28 울산 6 세종 4 경기 184 강원 7 충북 17 충남 7 전북 2 전남 8 경북 3 경남 7 제주 9 등이었다.
현재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자 수가 상반기 목표였던 1,3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월 26일 첫 접종이 시작된 지 109일 만에 이뤄낸 성과다. 당초 목표로 했던 6월 말보다 보름 정도 일찍 목표를 달성했다.
접종 당국은 오는 9월까지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 2차 접종을 마쳐 집단면역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