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택배 배송이 미뤄지고 있는 지역을 확인하세요"

택배노조의 파업으로 일부 지역에 배송지연 현상이 일어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입력 2021-06-16 08:32:47
우체국택배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의 파업으로 일부 지역 주민들이 택배 서비스 중단으로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배송 지연 현상이 나타나는 곳은 업체별로 상이하다.


우체국 택배의 경우 배달인력 부재로 고양 덕양, 시흥, 김포행 창구소포 우편물이 접수중지 됐다.


또한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방문접수택배 일시 중지와 전체 소포 배달 지연을 알렸다.


우체국택배


CJ대한통운


국내에서 가장 많은 택배 물량을 처리하는 CJ대한통운은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상계동, 강서구 전체에서 택배가 지연되고 있다.


이외에도 경기도 성남시, 수원시, 안산시 등이 포함됐다.


롯데택배는 강동구 상일, 암사, 은평구 진관, 갈현 등에서 택배 지연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한진택배의 경우 서울에서는 파업 영향으로 배송이 지연되는 지역이 현재까지 없지만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성남시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 일부, 이천시, 용인시 등이 포함됐다. 


롯데택배 


한진택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