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hy(한국야쿠르트)는 국내 처음으로 떠먹는 형태의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인정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출시한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3종에 이은 두 번째 제형 확대다. 이를 통해 국내 유일 '마시고, 떠먹는' 프로바이오틱스 라인업을 갖추고 분말형 중심의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hy는 프로바이오틱스 인정에 맞춰 새로운 브랜드 '프로닉'을 선보인다.
신규 브랜드명 '프로닉(Proniq)'은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와 유니크(Unique)를 합친 단어로 전문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상징한다.
브랜드 첫 제품 4종(딸기맛·복숭아맛·블루베리맛·플레인)은 hy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3종을 넣어 만들었다.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와 배변활동 원활 및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패키지에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성과 건기식 마크를 표시할 수 있는 것도 경쟁력이다.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3종 또한 인증 후 전년보다 22.8% 가량 판매량이 늘었다.
변경구 hy 마케팅 부문장은 "시중에서 판매 중인 떠먹는 요거트 중에 프로바이오틱스 식약처 인정을 받은 제품은 '프로닉'이 유일하다"며 "다양한 제형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보이며 '프로바이오틱스=hy'라는 공식을 각인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