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경찰 "故 손정민 친구 휴대전화 발견"

뉴스1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경찰이 한강 반포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 씨의 친구 A씨가 가지고 있던 휴대전화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30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한강공원 반포안내센터 직원이 "환경미화원이 습득해 제출한 것"이라며 서초경찰서에 신고했다. 


서울경찰청은 휴대폰을 확인한 결과 친구 A씨의 휴대폰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의 휴대전화 습득 일시와 경위 등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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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A씨 휴대전화는 정민씨 실종 당일 사라졌다. 


경찰은 계속해서 인력을 투입해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A씨 휴대전화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경찰은 환경미화원이 휴대전화를 습득한 일시와 경위 등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중이다.


한편 A씨 측 변호사는 "당시 A씨가 만취 상태라는 걸 입증할 객관적 증거는 많다"라며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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