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어제(29일) 하루,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총 480명이었다.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가 480명 늘었다고 밝혔다.
20일 만에 500명 아래로 내려온 것이지만, 아직은 '주말효과'로 봐야하기 때문에 방역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은 464명, 해외 유입은16명이다. 전날 확진자가 480명 발생함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총 13만 9,910명이 됐다.
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 159명 경기 156명 대구 20명 인천 18명 부산 13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6명이 발생해 누적 총 1천 957명이 됐다.
한편 29일 순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가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을 마치고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요양보호사가 2차 접종을 맞기 이틀 전 확진자를 접촉했다며 항체가 생성되기 전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