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어제(28일) 하루,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는 총 533명이었다.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가 533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틀 연속 500명대로 나왔지만 다시 600명, 700명대로 치솟을 수 있어 방역당국의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은 505명, 해외 유입은 28명이다. 전날 확진자가 533명 발생함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총 13만 9,431명이 됐다.
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 190명 경기 136명 대구 22명 충북 22명 경남 19명 인천 17명 부산 14명 대전 11명 제주 12명 등이다.
사망자는 5명이 발생해 누적 총 1천 951명이 됐다.
전날(28일) 17시 기준 코로나 백신 접종자가 1차 접종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10%를 넘어섰다.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전 국민 10%를 초과하는 520만4000명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태로라면 오는 11월 방역당국이 공언한 집단면역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