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유한킴벌리는 덥고 습한 여름철은 물론 어느 때나 쾌적하게 사용할 수있는 신개념 마스크 '크리넥스 KF-AD(비말차단) 라이트핏 쿨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지속으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하는 만큼, 덥고 습한 시즌을 비롯해 어느 때나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를 개발하는 것은 업계의 혁신 과제였다.
'크리넥스 라이트핏 쿨 마스크'는 접촉냉감의 원리를 활용한 것이 큰 특징이다. 마스크가 피부에 닿았을 때, 피부 표면온도를 낮춰 피부에서 옷감으로 빠르게 열이 이동해 차가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인데 이는 마치 모시를 입었을 때 느끼는 시원함과 같은 원리이다.
필터일체형 외피원단을 사용, 기존 자사 마스크 대비 두께는 42% 더 얇게, 접촉냉감지수는 19% 더 높게 설계하여 산뜻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부드럽고 탄력성이 좋은 귀끈을 적용하여 장시간 사용에도 귀에 자극이 덜하고 편안한 것이 강점이다.
'크리넥스 라이트핏 쿨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외품 허가를 획득한 비말차단용(KFAD) 마스크로 필터의 세균여과효율(BFE)이 99% 이상이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주된 감염 경로로 알려진 비말(침방울)을 차단해 감염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필터에서 이어밴드에 이르기까지 국산 소재를 적용해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자사제품 대비 보풀이 적은 원자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착용감도 느낄 수 있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다. 마스크 착용이 가장 힘든 시기인 여름철 고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마스크 착용에 도움을 드리고자 '쿨 마스크'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혁신 제품으로 개인 위생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한킴벌리 크리넥스는 2018년부터 '미세먼지 걱정아웃'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에 대한 교육 및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기부를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창립기념 행사 대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115만개를 기부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학교 온라인 강의용 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하는 등 마스크를 통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