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일주일만에 400명대"···어제(9일) 하루, 국내 코로나 확진자 464명 발생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어제(9일) 하루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464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확진자가 464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7일 확진자가 700명대로 폭증해 '4차 유행' 조짐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어제에 이어 오늘도 확진자가 줄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안심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주말효과'라고 보는 게 맞다는 견해가 힘을 얻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이날 확진자가 464명 추가되면서 이제 누적 총 확진자는 12만 7,773명이 됐다.


확진자 464명 중 436명은 지역 발생이었고, 27명이 해외 유입 사례였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나 누적 총 1,875명이 됐다. 


한편 오늘 (10일)부터는 65∼69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주사 접종 예약이 진행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정부는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 상반기까지 1천300만명, 9월까지 3천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치대로 순항할 경우 11월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