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진로' 소주병에 있는 파란 두꺼비가 현실에 등장했다 (영상)

Instagram 'peach_the_dove'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하이트진로의 간판 소주 '진로이즈백'의 두꺼비 캐릭터와 똑 닮은 개구리가 있다.


친근하고 '귀염뽀짝'한 디자인을 한 진로의 두꺼비 캐릭터와 생김새, 색상 모두 같았다.


주인공은 바로 화이트 트리 프록(White tree frog)이라 불리는 오스트레일리아청개구리(Australian green tree frog)다.


녀석은 오스트레일리아와 뉴기니 원산의 청개구리과에 속한 청개구리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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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주로 낮 동안에는 휴식을 취하다가 밤이 되면 활동을 시작한다.


사육 상태의 화이트 트리 프록의 수명은 약 16년으로 상당히 길다.


녀석은 해외에서 상당히 인기가 많은 종이다. 온순한 성격 덕분에 애완용으로 길러지는 대표적인 개구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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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ampton Reptile Centre


바깥에 풀어 키워도 한곳에 자리를 잡고 도망가거나 하지 않는 꽤 영리한 종으로 알려졌다.


사람의 손길을 두려워하기보다 오히려 즐기는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아 '진로 두꺼비 실사판'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아래 녀석의 특징을 잘 담은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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