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인기 스트리머 공혁준과 공개 연애 중인 유튜버 산범이 100일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산범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혁준 + 산범 = 100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혁준은 "오늘 저희 100일이다. 100일이라서 제가 케이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혁준은 산범의 이름이 들어간 케이크 선물을 공개했다.
해당 케이크에는 '수영아 100일 동안 사랑해 줘서 고마워'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었다. 산범은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사 연발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공혁준은 "100일 선물이 또 있다"라며 디올 향수와 직접 쓴 편지를 건넸다.
그는 "글을 되게 못 쓴다. 못 써서 인터넷에서 베낄까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 거 같아서 어떻게든 제가 써봤다"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공혁준은 향수 선물에 이어 티파니앤코의 팔찌 선물을 줬다. 이 팔찌는 평소 산범이 갖고 싶다고 했던 선물이었다.
예기치 못한 선물에 놀란 산범은 눈물을 보였고, 산범 또한 공혁준을 위해 준비한 옷과 편지를 건네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