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어제(26일) 코로나 확진자 512명 발생···사망자는 3명 늘어

뉴스1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어제(2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512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흘 연속 700명대 이상을 기록한 지난 23일 이후 사흘째 확진자가 줄고 있다. 주말 이후 검사 수가 소폭 줄어든 영향일 것으로 보인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512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 477명, 해외 유입 3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1만 9,89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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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역별로는 서울 116명, 부산 30명, 인천 14명, 광주명, 울산 18명, 경기 191명, 충남 14명, 경북 20명, 경남 27명 등이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820명이다.


확진자가 최근 증가세에 비해 다소 줄어드는 양상이지만, '주말 효과'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률이 기대만큼 높아지지 않아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이 화이자 백신 추가 물량 확보를 발표했지만, 아직 시기가 많이 남아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 인도된 화이자 직계약 물량은 총 87만5000명분(175만회분)이다.


오는 6월까지 총 350만명분(700만회분)이 들어올 예정이다. 나머지 2,950만명분(5900만회분)은 7월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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