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여신 미모'로 남성팬 많았던 트위치 여캠 스트리머가 공개한(?) 뜻밖의 '쌩얼' (영상)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뛰어난 주식 실력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외모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트위치 여캠 스트리머가 생방송 도중 예상치 못한 일을 겪었다.


지난 25일 트위치 스티리머 소행성612는 자신의 방송국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런데 이날 방송서 그는 예기치 못하게 그간 꽁꽁 감춰온 판도라의 상자를 열게 됐다. 방송 도중 쌩얼을 팬들에게 보여준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쌩얼이 공개될 당시 자신의 모습이 생중계로 나가고 있다는 걸 몰랐던 듯 소행성은 책상 밑에 쭈그리고 앉은 채 얼굴만 빼꼼 내놓고 컴퓨터 마우스로 무언가를 조정하고 있었다.


딱 봐도 도수가 높아 보이는 일명 '뱅뱅이' 안경을 쓴 채 눈썹, 입술 등 화장을 전혀 하지 않은 그의 완전한 쌩얼을 처음 마주한 시청자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채팅창은 금세 'ㅋㅋㅋㅋㅋㅋ'와 '앗', '헉'으로 도배됐다.


한 누리꾼은 "얼굴이 예뻐서 취미로 시작한 방송이 엄청 커진거라고 들었는데 그게 아니었..."라며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도수 높은 저런 안경을 쓰면 눈이 작아져서 어쩔 수 없다", "화장한다고 누구나 예뻐지는 게 아닌데 소행성은 화장 후에 예쁘니깐 괜찮다", "본판이 저 정도면 괜찮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소행성은 자신의 쌩얼이 널리 퍼진 것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오히려 "장투 폭망했네"라며 웃었다. 이어 "시집은 다 간 거 같은데, 주식이랑 결혼해야지 뭐~"라며 "천재지변이라 생각하시라"고 말했다. 


"해명하라"는 팬에게는 "뭘 어떻게 해명해? 엄마가 이렇게 낳아줬는데!"라며 아무렇지 않게 주식방송으로 이어갔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