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몸무게 150kg 찍고 다이어트 시작한 핵주먹 타이슨 딸의 역대급 피지컬

(좌) Instagram 'miketyson', (우) Instagram '_agirlnamedmichael'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58전 50승 6패 44KO 2무효를 기록하며 복싱 레전드로 꼽히는 마이크 타이슨(Mike Tyson, 54).


핵주먹으로 불리며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렸던 그가 최근 다시금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결혼 적령기가 된 그의 딸 미키(Mikey Lorna Tyson, 31) 때문이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피넛타임즈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마이크 타이슨의 큰 딸 미키 타이슨을 소개했다.



GettyimagesKorea


타이슨은 슬하에 8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미키는 그중 타이슨이 혼외정사로 낳은 세 아이 중 한 명이다.


십 대가 되면서 점차 살이 오르다 150kg까지 찍었다는 그는 삼십 대에 접어든 현재 운동을 통해 건강미를 발산하고 있다.


얼마나 살이 쪘는지 몸무게가 최대치를 찍었을 당시 아빠 타이슨이 딸과 결혼하는 남성에게 천만 달러(한화 약 113억 원)를 주려 한다는 루머가 돌았을 정도였다.


이후 타이슨은 이같은 소문이 말도 안 된다며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Instagram '_agirlnamedmichael'


한때 혹독하게 다이어트를 시키는 어머니와의 갈등으로 TV 프로그램까지 출연했던 미키는 건강을 걱정하는 가족과 친구들의 격려로 운동을 시작했다고.


식단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그는 60kg 이상을 감량했고 자신감을 되찾았다.


이후 아빠와 똑 닮은 포스 넘치는 외모와 탄탄한 피지컬로 '장발 버전 타이슨'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Instagram '_agirlnamedmichael'


또한 미키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운동 영상을 보면 그는 아빠의 뛰어난 운동신경을 그대로 빼닮았다.


아빠를 쏙 빼닮은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미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진짜 멋지다", "역시 타이슨 딸은 다르다", "스치기만 해도 나가떨어질 듯" 등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미키 타이슨은 얼마 전 NBA 스타 제임스 하든(James Harden)과 데이트 중이라는 목격담이 뜨면서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