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마중나오는 '오빠·남동생' 부럽다는 박보영에 조인성이 날린 팩폭 (영상)

든든한 남자 형제가 있으면 좋겠다는 박보영에게 조인성이 현실적인 팩폭을 날렸다.

입력 2021-03-18 17:02:50
tvN '어쩌다 사장'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오빠나 남동생이 있으면 좋겠다는 배우 박보영의 바람에 선배 조인성이 팩트 폭력을 날렸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서는 시골슈퍼의 두 사장 차태현, 조인성과 첫 번째 아르바이트생 박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업이 끝난 후 차태현과 조인성, 박보영은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조카가 요즘 삶의 낙이라며 애정을 듬뿍 드러내던 박보영은 "엄마가 나를 이렇게 힘들게 키웠겠구나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tvN '어쩌다 사장'


박보영은 "옛날에 언니랑 둘이 살 때 밤에 무서우니까 남자 형제가 있었으면 '내려 와' 이럴 텐데"라며 오빠나 남동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자 조인성은 "현실의 오빠는 가지 않아. '야 너 안 잡아가'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팩폭'을 했다.


차태현도 아들에게 "이 집에서 네가 남자 혼자니까 동생들 잘 챙겨야 돼"라고 한다며 그때마다 아들은 시원찮은 대답을 한다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해당 장면을 접한 시청자는 "진짜 공감된다", "그래도 투덜대면서 나와주긴 한다" 등 조인성에 유쾌하게 공감했다.





tvN '어쩌다 사장'


※ 관련 영상은 1분 5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어쩌다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