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여아나운서 3명 나가고 업무량 터져 '경험치' 잔뜩 쌓고있는 '주바페' 주시은

최근 SBS 아나운서들의 대규모 퇴사로 주시은 아나운서의 업무량이 폭증했다는 글이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입력 2021-02-21 17:35:21
SBS '8뉴스'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최근 SBS 주시은 아나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SBS 간판 여자 아나운서들의 연이은 퇴사로 생긴 공백을 주시은이 대부분 채우고 있어서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아나운서 중 혹사강도 1위인 것 같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지난해 2월 박선영 아나운서가 퇴사했고, 같은 해 8월 장예원 아나운서도 회사를 떠났다. 


김민형 아나운서 / SBS '8뉴스'


좌측은 박선영 아나운서, 우측은 장예원 아나운서 / 뉴스1


여기에 김민형 아나운서까지 퇴사하면서 SBS에 남아 있는 90년대생 여자 아나운서는 주시은, 김선재, 김수민 세 사람이 전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시은은 장예원의 퇴사 이후 그가 진행하던 라디오 '씨네타운'을 두 달 가량 맡았다.


김민형이 맡았던 주말 8시뉴스 앵커와 '스포츠투나잇'도 그가 진행 중이다.


누리꾼들은 "역시 주바페답다", "이번에 경험치 몰빵 받고 월클로 커버리자"라며 빽빽한 스케줄을 소화하는 그를 향한 응원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주바페'는 '풋볼 매거진 골' 진행 당시 팬들이 붙여 준 별명이다. 킬리앙 음바페+주시은을 합친 이 별명에는 SBS 최고의 유망주가 되라는 팬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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