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로나에게 사귀자고 고백했던 '펜트하우스' 감초 배우, 이경실 아들이었다

SBS '펜트하우스' 마지막 화에 출연해 신 스틸러를 자처했던 배우의 정체가 드러났다.

입력 2021-01-09 12:31:28
SBS '펜트하우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펜트하우스'가 뜨거운 사랑을 받는 가운데 시즌 1의 막을 내렸다.


이러한 가운데 마지막 화에 등장해 신스틸러를 자처한 방송인 이경실의 아들 배우 손보승이 출연해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5일 방송한 SBS '펜트하우스'에서는 손보승이 청아예고 학생 역을 맡아 등장했다.


이날 손보승은 감초 같은 연기력으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SBS '펜트하우스'


그는 배로나(김현수 분)에게 "이제 주석훈은 끝(김영대 분). 나랑 사귈래?"라며 저돌적으로 돌진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손보승은 대사 한 마디 없음에도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천서진(김소연 분)에게 성악 레슨을 받으며 고막을 홀리는 노래 실력을 뽐내 시청자 동공을 확장시켰다.


KBS1 '아침마당'


JTBC '유자식 상팔자'


눈부신 연기력에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한 그가 이경실의 아들이었다는 소식에 누리꾼은 반가움과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손보승이 출연한 '펜트하우스' 시즌 1은 지난 5일 21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펜트하우스' 시즌 2는 오는 2월 금토 드라마로 방영되며, 시즌 3까지 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