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1일(금)

주말인 오늘 소주에 호로록 먹기 좋은 '뜨끈 칼칼' 망원동 우동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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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찬 바람 부는 겨울, 가장 생각나는 게 뭐냐 묻는다면 열에 아홉은 뜨끈한 국물 요리를 떠올릴 것이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국물을 호로록 마시면 뼛속까지 따뜻하게 데워져 잠시나마 추위를 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물 요리 중에서도 단연 최강자를 꼽으라면 '우동'이 빠질 수 없다. 오동통한 면발과 깊은 맛이 우러난 국물의 매력은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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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오늘은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우동 한 그릇으로 식사를 해결해보는 건 어떨까.


망원동에 위치한 한 우동집은 특유의 얼큰함으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왔다.


해당 음식점의 우동은 일반 우동과 달리 면이 얇은 게 특징인데, 오히려 더 쫄깃한 식감을 자랑해 수많은 마니아를 끌어모았다.


재료도 아낌없이 들어갔다. 두툼한 어묵들이 식감을 더 살릴뿐더러 매운 청양고추와 고춧가루가 밋밋한 국물맛에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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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을 더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채소들까지 가득해 그야말로 '인생 우동'에 등극했다는 평이다.


보면 볼수록 입맛을 다시게 되는 해당 우동의 맛이 궁금하지 않은가.


다만 한 번 맛보면 이 우동만 찾게 된다는 후기가 많으니 시식 전 마음의 준비는 꼭 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