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연봉 360억 찍고 셀레나 고메즈와 연애 시작한 'NBA 스타' 지미 버틀러

(좌) Instagram 'selenagomez', (우) Instagram 'jimmybutler'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NBA 스타 농구 선수 지미 버틀러(Jimmy Butler, 31)가 팝 스타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28)와 핑크빛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19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마이애미 헤럴드(Miami Herald)'는 최근 셀레나 고메즈와 지미 버틀러의 데이트 목격담이 각종 SNS상에 올라오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뉴욕의 레스토랑 루시안(Lucien)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자신이 NBA 관계자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은 트위터 계정에 두 사람이 사귄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Instagram 'jimmybutler'


Twitter 'Chrispiro11'


이번 열애설의 주인공인 지미 버틀러는 고된 역경을 딛고 스타 농구 선수로 우뚝 서며 스펙타클한 인생을 살아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미는 어린 시절 부모에게 버려져 13살의 나이에 노숙자 신세가 됐다. 그는 거리를 떠돌면서도 평소 좋아했던 농구를 하며 긍정적으로 지냈다.


그러다 자주 어울려 지내던 절친의 어머니 미쉘 램버트(Michelle Paul Lambert)에게 입양돼 학교에 다니며 본격적으로 농구 세계에 입문했다.


고등학교 시절 유명 대학으로 진학하지 못한 지미는 타일러 주니어 칼리지에서 1년간 생활하며 농구 실력을 다졌다.



Instagram 'jimmybutler'


이후 마켓 대학교에 입학해 농구 실력을 쌓다가 시카고 불스의 지명을 받게 됐다.


지난 2011년 1라운드 30순위라는 비교적 낮은 순위였지만 곧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


그는 2014-15시즌에는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엄청난 영향력을 지닌 선수가 됐으며 시카고에서 마이클 조던 이후 2번째로 멀티 50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현재는 마이애미 히트로 이적해 2019-20 시즌 기준 32,742,000달러(한화 약 360억 원)의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으며 팀을 동부 5위로 끌어올리는 등 쉼 없이 활약상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쓰라린 역경을 딛고 최정상의 자리에 선 NBA 스타 지미 버틀러. 팝 스타 셀레나 고메즈와의 사랑도 성공적으로 이뤄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