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혜정이 '표정 없다'는 악플에 보란듯이 활짝 웃는 모습 공개한 함소원 (영상)

방송인 함소원이 딸 혜정이가 표정이 없다는 악성 메시지를 받고 난 뒤 딸이 활짝 웃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입력 2020-11-25 10:50:33
Instagram 'ham_so1'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함소원이 또 한 번 개인 SNS를 통해 악플 진화에 나선 듯한 모습을 보였다.


25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피로하십니까? 짜증 나십니까? 만병통치약. 이 영상을 보시면 말끔히 해결되십니다"라는 글과 짤막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파자마 차림의 혜정이는 장난감 카트를 밀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


연신 싱글벙글 웃던 혜정이는 카메라를 향해 귀엽게 뽀뽀를 날리기도 했다.



Instagram 'ham_so1'


해당 영상이 올라오자 일각에서는 함소원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토로했던 아픔의 연장선으로 바라봤다.


지난 24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은 딸 혜정이를 향한 악성 메시지로 고충을 받고 있음을 밝혔다.


함소원은 "다른 건 모르겠는데 딸에 대한 악플은 꽂힌다"며 혜정이에 대해 '표정이 없다', '이 집 살면 정신병이 올 것 같다' 등의 얘기를 들으면 민감해진다고 고백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이어 함소원은 혜정이에게 "날 보고 웃어봐"라고 요청했으나 외면당했다.


누리꾼은 함소원이 방송과는 달리 혜정이가 자신 앞에서도 밝게 잘 웃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영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과거에도 함소원이 시터 이모 논란에 평화로운 집 풍경을 공개한 바 있기에 해당 추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