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BO, 수도권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한국시리즈 관중 10%로 축소

수도권 거리 두기 2단계 상향으로 한국시리즈 관중 입장이 축소됐다.

입력 2020-11-22 22:24:02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시스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수도권이 코로나 거리 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한국시리즈 관중 입장도 축소된다.


KBO는 오는 24일 개최 예정인 한국시리즈 6차전부터 고척스카이돔의 입장 가능 인원을 최대 10%로 조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22일 코로나 확산세가 거세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24일 0시부터 2주 동안 2단계로 격상하기로 한 바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시스


이에 따라 이미 예매된 한국시리즈 6차전과 7차전 입장권은 모두 자동 취소되며 23일 오후 2시부터 다시 예매를 시작한다.


10%로 조정된 고척돔의 최대 입장 인원은 1,670명이다.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한국시리즈'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인터파크와 ARS,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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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인터넷 예매로만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현장 판매는 실시하지 않는다.


당일 경기 티켓이 남아있는 경우 예매는 경기 시작 1시간 뒤 마감된다.


KBO는 정부의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선수단과 관중의 철저한 방역 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