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배달하던 70대 노인 치여 죽인 음주운전자에 "다음 목적지는 교도소" 분노한 김원효 (영상)

개그맨 김원효가 만취한 20대 운전자가 70대 노인을 사망하게 한 음주운전 사건에 분노했다.

입력 2020-10-30 14:41:44
Instagram 'wonhyo0925'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개그맨 김원효가 음주운전 사건에 또다시 분노했다.


30일 김원효는 자신의 SNS에 음주운전 사건 기사와 함께 심정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기사에는 외제차를 몰던 만취 20대 운전자가 용돈벌이를 위해 신문 배달을 하던 70대 노인을 쳐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과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음주운전 사건을 다룬 기사가 담겼다.


이를 두고 김원효는 분노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음주 운전자를 향해 맹비난했다.


Instagram 'wonhyo0925'


사진=인사이트


그는 "여러분의 다음 목적지는 교도소 아니면 장례식장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원효는 "추천 도로 있고, 최단 거리 있고, 편한 길 있고, 무료도로 있고, 큰길 위주 있고, 이륜차 있고, 고속도로 우선 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김원효는 음주 운전자와 관련 법을 향해 분노를 표했다.


Instagram 'wonhyo0925'


YouTube 'SBS 뉴스'


김원효는 "다들 정신 차리든지 법이 정신 차리든지 어찌어찌 좀 합시다"라며 "음주운전 안 돼"라고 경고했다.


한편 김원효는 지난달 낮술 만취 운전자가 6세 아이를 숨지게 한 사건을 다룬 기사를 캡처해 SNS에 올렸다.


이날 그는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며 사건을 접할 때마다 고통스럽다고 털어놨다.


YouTube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