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고 있지?"···故 설리 1주기인 오늘(14일) 인스타그램서 끝없이 달리고 있는 댓글들

故 설리의 1주기인 오늘 그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인스타그램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입력 2020-10-14 16:14:33
Instagram 'jelly_jilli'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故 설리(최진리)의 사망 1주기인 오늘(14일) 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년 전 오늘(14일) 설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직까지도 믿기지 않는 설리의 비보에 팬들은 특별한 추모 메시지를 보내며 그를 애도하고 있다.


1주기를 맞아 전 세계의 팬들은 설리의 인스타그램을 직접 방문하며 그의 마지막 발자취를 기억했다.



Instagram 'jelly_jilli'


하늘의 별이 된 이후에도 그대로 남겨져 있는 설리의 인스타그램 피드는 언제라도 다시 나타날 것처럼 그의 흔적이 생생했다.


설리가 생전 올린 게시물에서 팬들은 "옷 따뜻하게 잘 챙겨 입고 많이 보고 싶다 언니", "진짜 그리워요", "거기서는 행복했으면 해" 등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속 아직까지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남아있는 그의 인스타그램에 팬들이 직접 찾아와 생전 못다 한 말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05년 데뷔한 이후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설리.


이제 하늘의 별이 된 그녀에게 부디 그곳에서는 괴로운 일 없이 영면을 누리기를 바라본다.


Instagram 'jelly_jilli'


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