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뺨치게 예뻐 발로 찍어도 '인생 사진' 나오는 춘천 '해피초원목장' 풍경

해외로 떠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 답답한 요즘. 그런 당신을 위한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가 있다.

입력 2020-10-11 10:57:59
Instagram 'jj_0_'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여기가 '한국'이야 '스위스'야?"


해외로 떠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 답답한 요즘. 그런 당신을 위한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가 있다.


최근 각종 SNS 등에서는 '한국의 스위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다수의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아는 사람들은 알지만 도통 알지 못하는 사람은 모른다는 이곳은 바로 '해피초원목장'이다.



Instagram '01218_11'


'춘천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해피초원목장은 강원 춘천시 사북면 춘화로에 위치하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하절기 오후 7시, 동절기 5시까지 연중무휴 활짝 열려있다.


23만여㎡의 드넓은 초원과 반짝반짝 빛나는 의암호가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Instagram 'zzi_iny'


아름다운 의암호를 등지고 카메라 앞에 서면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감탄을 자아내는 이국적인 풍경에 "여기가 한국이 맞냐"라고 묻는 이들까지 등장할 정도다.


뿐만 아니라 해피초원목장에서는 귀여운 양, 토끼, 염소 등 목장 안의 다양한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먹이주기 체험 등도 가능해 가족, 연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다.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끼고 싶다면 한층 선선해진 바람을 맞으며 넓은 초원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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