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새로 술집을 개업한 유튜버 조재원이 에이전트H와 야전삽 짱재, 로건으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가짜사나이에서 맺은 인연이 끈끈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조재원은 유튜브에 "교관님들의 선물 클라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그는 새로 술집을 개업하면서 받은 화환을 소개했다. 특히 에이전트H와 짱재, 로건이 보낸 화환이 눈길을 끌었다.
셋의 화환에는 "대가리 박아!!!"라고 적혀 있었다. 가짜사나이 2기에서 유행어처럼 굳은 '대가리 박아'를 인용한 문구였다.
조재원은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화환이 되게 센스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관들이) 내 눈빛을 보고 쫄기도 했다"며 가짜사나이 2기에 대한 짤막한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조재원과 '대가리 박기'는 인연이 꽤 깊다. 그는 앞선 가짜사나이 면접에서도 대가리 박기를 오히려 즐긴다고 말해 교관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10시간 가까이 대가리 박기를 한 적도 있다"며 "(대가리 박기는) 아무 상관이 없다. 오히려 좋아한다"고 말했었다.
조재원의 당찬 고백에 짱재는 "참고하겠다"며 흐뭇한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힘의길, 오현민, 김계란 등이 보낸 화환도 눈에 띄었다. 모두 가짜사나이 2기를 통해 맺은 인연이었다.
힘의길과 김계란의 피지컬갤러리는 각각 화환에 "조만간 육회 부수러 온다"라거나 "김계란도 가끔 치팅하는 집"이라고 적어 그의 앞길을 응원했다.
한편 15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조재원은 최근 가짜사나이 2기에 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가짜사나이 2기는 평범한 크리에이터 14명이 무사트 특별과정을 받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