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모발이식으로 600만원 날린 28살 남성이 금손 미용사 손을 거치자 이렇게 바뀌었다

YouTube '금강연화'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한 금손 미용사가 탈모로 고생하고 있는 20대 남성에게 풍성한 헤어스타일을 선물했다.


탈모를 해결하기 위해 600만 원의 거금을 들여 받았던 모발이식 수술보다 더 드라마틱한 효과에 남성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금강연화'에는 28세 남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모발이식 수술이 대중화되기 전에 수술을 받았다는 A씨는 "기술이 조금 더 발전하고 받았어야 하는데, 그 때 수술을 받은 것이 후회된다"고 말했다.


600만 원이라는 큰 돈을 들였지만 전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YouTube '금강연화'


헤어라인이 너무 높게 잡혔고, 오른쪽과 왼쪽의 비율도 잘 맞지 않았다. 게다가 머리 뒷부분에 흉터까지 남은 상황이라 A씨는 "머리를 밀기도, 세우기도 애매했다"고 그간의 고충을 토로했다.


A씨의 상태를 자세히 살펴본 금강연화는 "옆머리 모량을 줄이고 뒷머리 흉터가 안 보이도록 하는 게 최선인 것 같다"며 시술을 시작했다.


금강연화는 A씨의 헤어스타일을 살려내기 위해 옆머리를 과감히 잘라낸 후 둥둥 뜨는 부분을 제대로 된 위치에 고정시키는 교정 펌, 곱슬기 완화를 위한 볼륨매직 등 자신의 필살기를 모두 동원했다.



YouTube '금강연화'

시술을 마친 뒤 A씨는 예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풍성한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거울을 보며 "와 이게 살려지네요"라는 감탄사를 연발하는 A씨의 표정은 처음보다 한결 밝아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누리꾼들은 "게스트분 얼굴에서 만족하시는 게 확실히 보인다", "마음고생 심하셨을 것 같은데 변신 성공해서 다행이다", "이 정도면 미용사가 의사보다 더 대단한 거 아니냐" 등 감탄 섞인 반응을 쏟아냈다.


YouTube '금강연화'


YouTube '금강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