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당근 마켓에 올리면 부자되는 '리셀 대박 아이템' 4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유랑마켓'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중고거래를 하는 이들이 늘면서 리셀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얼마 전에는 연예인들이 중고거래를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방영되기도 했다.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쌓아두는 것보다 팔면서 이득을 볼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을 게 있을까.


특히 한정판으로 나온 제품들의 경우 희소성 때문에 리셀가가 출시가격보다 어마어마하게 뛰면서 중고 거래로 재테크를 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되팔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리셀 대박템 4가지를 소개한다.


1. 나이키 에어조던 디올


Dior


현재 가장 비싼 운동화 중 하나로 꼽히는 에어조던 디올은 모노톤의 깔끔한 디자인에 디올의 모노그램이 박힌 나이키 로고가 인상적이다.


올해 한정판으로 출시된 에어조던 디올은 일명 '에어 디올'이라 불리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추첨을 통해 로우는 270만 원, 하이는 300만 원에 구매할 수 있었지만 현재 1천~2천만 원대에 팔리고 있다고 한다.


2. 샤넬 클래식 플랩백


Instagram 'samanthanie'


최근 명품브랜드들이 줄줄이 가격을 인상하면서 리셀가도 크게 올랐다.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샤넬백, 그중에서도 클래식 백은 엄청난 리셀가를 기록하고 있다.


점보 사이즈 기준 2~3년 전에는 500만 원 선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면 지금은 800~9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에어포스 1 MoMA


Instagram 'gov_seanwei'


오프 화이트의 버질 아블로와 나이키 그리고 세계적인 미술관인 뉴욕현대미술관(MoMA)가 콜라보해 발매한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에어포스 1 MoMA'.


공개될 때부터 화제를 불러모으더니 리셀가 역시 어마어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에어포스 1 MoMA는 175달러(한화 약 21만 원)에 출시됐지만 현재 700~1천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4. 루이비통 알마 BB


Instagram 'vuittonismycat'


캐주얼에도, 정장에도 어울리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뛰어난 수납력을 자랑해 인기가 높은 루이비통의 알마 BB백.


루이비통 역시 가격이 오르면서 최근 알마 BB도 높은 리셀가를 기록하고 있다.


전에는 14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었다면 요즘에는 160~200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