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보급형' 반값 애플워치SE 출시한다

내년 3월 보급형 애플 워치가 출시된다는 전망이 전해지며 결코 저렴하지 않은 가격에 애플 워치 구매를 망설였던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입력 2020-08-20 10:46:26
Twitter 'komiya_kj'


뛰어난 실용성을 자랑하지만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애플 워치 구매를 망설였던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미국 IT 전문 매체 'digitaltrends'는 애플 정보에 정통한 트위터리안 'komiya_kj'의 트윗을 인용하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소식에 따르면 애플은 2021년 3월 중 훨씬 저렴한 가격의 보급형 애플워치 SE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Instagram '21ymmt_k'



트위터리안 'komiya_kj'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애플 워치 SE의 자세한 스펙과 예상 디자인이 담긴 동영상을 게시했다.


그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애플 워치 SE는 애플 워치 3 시리즈와 유사한 디자인의 알루미늄 모델로 출시된다.


장치는 애플 워치 3 시리즈와 전반적으로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지만 프로세서에는 올해 선보일 예정인 애플 워치 6 시리즈에 장착되는 S6와 W4칩이 사용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BGR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MacRumors'

또한 16GB 스토리지, 블루투스 5.0 및 셀룰러 모델 옵션을 제공한다. 


애플 워치 SE는 42mm 모델만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GPS 모델의 경우 199달러, 셀룰러 모델은 299달러로 각각 한화 약 23만 원, 약 35만 원 선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달 8일에는 애플의 아이폰12와 함께 애플워치 6세대가 처음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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