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공개한다"...BJ킹기훈이 밝힌 가장 많이 벌었던 달의 '월급' 액수

유튜버 겸 아프리카TV BJ 킹기훈이 월 2억원의 수익을 번 적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입력 2020-08-17 11:06:21
YouTube '(MUTUBE)와꾸대장봉준'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148만 인기 유튜버 킹기훈(김기훈)이 어마어마한 자신의 월 수익을 공개하며 주위에 놀라움을 안겼다.


아프리카TV 3대장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BJ 봉준(김봉준)의 수익을 압도할 정도라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봉준의 유튜브에는 "감스트,킹기훈과 중대발표각 Q&A!! 그리고 감스트의 여자공개"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감스트(김인직)와 킹기훈, 봉준 등은 팬들이 보낸 질문에 답변하는 'Q&A' 시간을 가졌다.



YouTube '(MUTUBE)와꾸대장봉준'


여러 질문이 오가던 중 이들은 서로의 수익을 공개했는데 킹기훈의 수익이 특히 주목받았다.


킹기훈의 발언에 따르면 그의 월평균 수익은 4,000만~5,000만원, 최고 수익은 무려 '2억원'이었다.


킹기훈의 월 최고 수익은 약 3,700만원으로 알려진 근로자 연평균 소득의 약 5배에 달한다. 한 달 만에 직장인 5명의 연봉을 합친 수익을 벌어들인 것이다.


킹기훈보다 팬덤이 크고 아프리카TV '3대장'으로 불리는 봉준은 1억원의 수익을 벌어봤다고 말했는데, 킹기훈의 수익은 그 2배에 가깝다.


녹스인플루언서 페이지 캡처


이에 누리꾼들은 킹기훈의 유튜브 구독자 상승이 그의 수익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그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100만 명을 돌파한 이후에도 하락 없이 쭉 늘어왔다.


최근에는 유튜브뿐 아니라 아프리카TV에서 별풍선까지 많이 받고 있어 더욱 수익이 늘어났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편 감스트 역시 자신의 수익을 공개했는데, 그는 최대 4억원의 월 수익을 벌어본 적 있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YouTube '(MUTUBE)와꾸대장봉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