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옛말에 "눈은 마음의 창이다"라고 했던가.
그만큼 사람의 눈 속에는 단순히 외적인 부분 이상의 큰 의미가 담겨 있다는 뜻일 테다.
내 짝을 고르는 기준에도 눈은 빠짐없이 등장하는 중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떤 눈을 가진 사람이 내게 딱 맞는 천생연분일까.
그래서 오늘은 마음의 창이라 불리는 눈의 모양에 따라 저마다 다른 남자들의 성격유형을 모아봤다.
어디까지나 재미로만 참고해보고 눈 관상을 통해 꼭 잡아야 할 인연을 찾아보면 어떨까.
1. 눈이 작은 남성
눈이 작은 관상은 대체로 소극적일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인간관계에 서툴고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어려움을 느끼는 남성들이 많다.
대신 의지력과 끈기가 강해 한번 설정한 목표는 반드시 이루고 만다. 이들은 남들을 신경 쓰기 보다는 굳건하게 자기 길을 가는 묵직한 타입이다.
노후에는 노력의 빛을 보고 윤택한 삶을 살아가는 관상이라고 한다.
2. 눈이 큰 남성
눈이 큰 남성은 대체로 표현에 거침이 없고 솔직한 편이다. 인간적이며 감수성이 풍부해 공감 능력이 우수하다.
개방적이며 밝은 성격이 매력인 타입으로 인간관계에서도 인기가 많다.
다만 일부는 체면을 중시하다 보니 허세, 허영심, 자격지심 등을 보이기도 한다.
3. 쌍꺼풀이 짙은 남성
쌍꺼풀이 짙은 남성들은 쉽게 유혹에 넘어가는 기질을 지녀 가벼운 만남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들은 사고방식 자체가 자유로운 스타일이기 때문에 사교적이면서 넓은 인맥을 유지하고 누군가를 쉽게 사귀곤 한다.
이로 인해 바람둥이인 경우가 종종 있다고 알려졌다.
4. 눈 주위에 점이 있는 남성
눈 주위에 점이 있는 남성은 드문 케이스다. 희귀한 만큼 인기도 많다.
눈물점이라고도 알려진 이 관상은 여성들의 모성애를 자극하고 매력으로 다가가기 때문에 여자관계가 복잡하다고 한다.
5. 쌍꺼풀이 없지만 선명한 눈매의 남성
이 같은 눈매는 상남자 스타일에 가까운 관상이라고 할 수 있다. 여자들에게 인기도 많지만 한 여자만 바라보는 타입이다.
표현력이 약해 때로는 사소한 오해로 다투는 일도 발생하지만 알고 보면 진득한 사랑꾼이라고 한다.
무뚝뚝해 보여도 실은 뜨거운 가슴을 지닌 경우가 많아 오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