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태랑 슈기랑 잠자리했다"...복귀하자마자 신태일·김윤태 시청자에 성희롱당한 슈기
유튜버 슈기가 지난 25일과 27일 있었던 신태일과 김윤태의 언급에 대해 해명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일명 '밀가루 폭행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8개월 만에 복귀한 먹방 유튜버 슈기가 또다시 구설에 올랐다.
지난 28일 슈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슈기님'의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BJ 신태일과 김윤태의 언급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지난 27일 밤, 유튜버 신 모 씨의 생방송에서 언급된 사건에 대해 해명하기 위해 글을 올린다"라며 입을 뗐다.
앞서 지난 25일 BJ 신태일과 김윤태는 합방을 진행했다. 당시 방송에서 닉네임 '탄산맛농약'을 사용하는 김 모 씨는 "제보로 듣기로는 윤태 씨가 슈기랑 같이 자고 X까지 쳤다는 제보를 들었는데, 그리고 XX까지 팠다는…"이라고 성희롱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슈기는 "유튜버 신 모 씨의 라이브 방송에서 스카이프를 함께 하고 있던 가해자 김
모 씨(닉네임 탄산맛농약)가 성희롱 발언을 했다"면서 "그 발언은 사실이 아닌 데다 가해자 분과 저는 아는 사이도, 아무런 관련조차 없음에도 불구하고 저에 대한 성희롱과 모욕, 명예훼손,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면서 현재 고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신태일이 언급한 폭행 사주 사건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지난 27일, 신 모 씨 방송에서 가해자 김 모 씨가 어떠한 다른 유튜버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제가 그들과 친분이 있다는 이유와 가해자의 성희롱 사건이 있던 직후에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야기가 와전돼 제가 그 사람들에게 폭행을 사주했다는 실시간 댓글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기정사실화가 됐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저는 가해자 폭행 사실을 지난 27일 유튜버 신 모 씨의 생방송으로 처음 알게 됐고 폭행 사주도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슈기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이 사건에 대해 계속 루머들이 퍼져나가고 있다"면서 "부디 그러한 행위를 멈추어 주시고 더 이상의 오해를 하지 않아 주셨으면 한다"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슈기의 해명문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