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으로 이제야 빵 떴는데 '입대 영장' 나온 '트바로티' 김호중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은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최근 입대 영장을 받았다.

입력 2020-05-13 14:14:17
Instagram 'hojoongng'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스타가 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입대 영장을 받았다.


13일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김호중은 6월 15일 영장이 나온 상태로, 연기 신청을 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추후 일정과 관련한 활동 계획도 세우고 있다"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는 당연히 이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호중은 1991년 10월생으로, 병역법에 따라 올해 군 입대를 해야 한다. 그는 최근 병무청 신체검사를 통해 현역 입대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Instagram 'hojoongng'


김호중의 입대 소식과 연기 소식이 동시에 전해지자 누리꾼은 "지금이 전성긴데 가면 손해 막심한 타이밍인 것 같다", "해외 유학 후에 바로 다녀오지.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호중은 SBS '스타킹'에서 고교생 파바로티로 이름을 알린 성악 가수다.


그의 사연에 김호중의 삶을 바탕으로 한 영화 '파파로티'가 제작되기도 했다.


특히 김호중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하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며, 트로트와 파파로티의 합성어 '트바로티'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김호중은 현재 '나보다 더 사랑해요'로 활동 중이며, 오는 8월에는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YouTube '미스터트롯 공식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