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모기가 아랫입술 물었는데 친구들이 필러 어디서 맞았냐고 물어봅니다"

afamily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헐 필러 어디서 맞았어? 완전 잘 됐는데?"


퉁퉁 부어오른 소녀의 아랫입술을 본 친구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마냥 부러워하기 바빴다.


최근 베트남 매체 afamily에는 아랫입술에 모기가 물린 한 소녀의 웃지 못할 사연이 공개됐다.



afamily


사연에 따르면 소녀는 어느 날 자고 일어난 후 입술 부위가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아랫입술이 왠지 모르게 묵직하기도 하고 가려워 거울을 본 소녀는 화들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꿀잠을 자고 있던 사이 모기에 물려 퉁퉁 부어올라 있었기 때문이다.


윗입술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잔뜩 부어버린 입술을 본 소녀는 걱정스러우면서도 웃겨 즉시 친구들에게 사진을 보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런데 웃으며 놀릴 거라고 생각했던 친구들의 반응은 다소 의외였다. "필러를 어디서 맞았냐"며 신기한 듯 물어본 것이다.


가운데 절묘하게 물려 마치 시술을 한 것처럼 보이는 모습에 소녀는 다시 한번 빵 터질 수밖에 없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뜻밖의 시술이다", "근데 너무 자연스럽게 잘 됐다", "그래도 모기는 싫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