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지키고파 경호원 되고 싶었다"···현실에 없는 설레는 '오빠미' 뽐낸 라비

접촉사고를 당했을 때도 "여동생 또래 같아서 그냥 넘어가 줬다"고 밝혔던 빅스 라비가 또 '여동생 바보' 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입력 2020-04-13 11:22:08


MBC '구해줘! 홈즈'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얼마 전 20대 여성에게 접촉사고를 당했을 때도 "여동생 또래 같아서 그냥 넘어가 줬다"고 밝혔던 빅스 라비.


그가 또다시 '여동생 바보'다운 설레는 면모를 뽐내 여성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트로트 가수 홍자와 가수 라비가 출연해 사연자가 원하는 매물 찾기에 나섰다.


사연자는 각방을 쓰고 싶은 4인 가족이었다. 방이 부족했는데 4인 가족의 남매는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MBC '구해줘! 홈즈'


이를 보고 있던 양세형은 "진짜 동생 바보가 있다. 바로 라비다. 동네방네 소문이 났다. 동생을 그렇게 아낀다고"라며 라비 역시 여동생을 매우 잘 챙긴다고 증언했다.


라비는 수줍은 모습으로 "나도 여동생이 있는데 여동생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경호원이 되고 싶었다"고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라비는 "그 정도로 동생을 아낀다. 의뢰인의 마음이 너무 이해가 잘 된다"라며 "제가 오빠라는 생각으로 보러 다녔다"라고 전했다.


라비에게는 그보다 두 살 어린 사랑스러운 여동생 '지원'이가 있다.



라비 SNS


보통 남매가 투닥투닥 하는 것과 달리, 라비와 지원 씨는 다정다감하게 서로를 챙긴다.


두 사람은 "보고 싶다", "꿈에 나왔다"라는 애정표현도 스스럼없이 하며 의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을 여동생을 애지중지하며 '비현실적인 오빠미'를 뽐내는 라비의 모습에 한 번 더 반했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라비 SNS


타미 힐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