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콕'해 심심해 죽으려는 내 모습 같다"···집에서 너무 따분했던 효연이 한 행동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내린 가운데, 소녀시대 효연이 집에서 너무 지루했는지 '웃픈' 영상을 올렸다.

입력 2020-04-05 11:03:05
Instagram 'hyoyeon_x_x'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의 여파로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내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 집에 콕 박혀 있다.


이는 스타도 마찬가지다.


소녀시대 효연은 집에 오랫동안 머물러서 지루했는지, 이상한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는 '웃픈' 영상을 올려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효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ored in the house'라는 글과 함께 한 영상을 게재했다.



Instagram 'hyoyeon_x_x'


영상 속 효연은 "집에만 있기는 심심해"라는 가사가 반복적으로 나오는 타이가, 커티스 로치의 노래 'Bored in the house'에 맞춰 지루함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잠옷을 입고 있는 효연은 식탁과 침대 위에 올라가 격렬하게 춤을 추고 소파에 널브러져 본다.


그는 대형 비닐봉지에 들어가서 혼자만의 세계를 즐기기도 하고, 강아지인 척 연기도 해본다.


하지만 심심함이 가시지 않는지 결국 강아지에게 시비를 걸었다.



Instagram 'hyoyeon_x_x'


입으로 강아지의 장난감을 빼앗으려 안간힘을 쓰는 효연의 모습에 웃음이 나면서도 애잔하다는 반응이다.


에너지 넘치는 효연은 집에만 있어야 하니 죽을 맛인 듯하다.


많은 이들이 효연의 이런 행동에 공감을 표했다.


이들은 "집에서 심심해 죽으려는 나 보는 거 같다", "귀엽다", "스타들도 약속 다 취소하고 집에만 붙어 있나 보다" 등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Instagram 'hyoyeon_x_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