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대구∙경북 지역에 1억원 상당의 홍삼 제품 기부

일화가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인 대구·경북 지역의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자사 홍삼 제품 2,500개를 기부한다.

입력 2020-03-11 18:00:04
일화 홈페이지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인 대구·경북 지역의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자사 홍삼 제품 2,500개를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기부품은 대구시 각 구청 보건소 9곳에 200개씩 사용되고, 대구의료원에 200개, 나머지는 그 외 지역 병원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일화가 지원한 물품은 홍삼 브랜드 진스트15스틱2,500개로, 판매금액 환산 시 1억 7천만원에 달한다.

사진 제공 = 일화


일화 정창주 대표는 "다같이 힘을 모으면 지금의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이번 기부 활동이 대구, 경북 지역에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많은 분께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화는 지역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임직원들의 외부 활동 자제, 상황에 따른 재택근무 실시, 마스크 배부 및 소독제 비치, 본사 건물 출입구 열 감지 카메라 설치 등 다양한 안전 권고 수칙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이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