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복지시설과 위탁가정에 아동복 후원 통한 나눔 확대

아성다이소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복지시설과 위탁가정에 아동복 3,500여 벌을 전달했다.

입력 2020-03-06 17:08:07
사진 제공 = 아성다이소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아성다이소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복지시설과 위탁가정에 아동복 3,500여 벌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아성다이소는 지난해 12월 대한사회복지회와 한부모가정 행복박스를 후원하는 인연을 맺고 나눔 활동을 계획하다가,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전국 5개 복지시설 및 위탁가정 내 아동 290명의 옷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동복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아동복 상품은 긴소매티셔츠, 고무줄 긴바지 등 겨울에 입을 수 있는 11품목과 여아 원피스, 고무줄 반바지 등 여름에 입을 수 있는 6품목으로 구성되어 사계절 입을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됐다.


다이소 사회공헌 담당자(왼쪽)와 대한사회복지회 홍원표 부장(오른쪽) / 사진 제공 = 아성다이소


아성다이소는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경기북부 아동일시보호소,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열린집(서울),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잉아터(대구), 한부모가족복지시설 편한집(광주),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사랑샘(부산) 등 복지시설과 전국 곳곳에 있는 위탁가정에 아동복을 전달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누고자 후원을 준비했다"며, "다이소는 ‘국민가게’라는 이름에 맞게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