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부재가 우려되는 가운데, 밀알복지재단이 코로나19 취약계층 긴급지원사업 '힘내요, 우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의 감염예방과 생계지원을 위해 '힘내요 키트'를 제작해 지원하기로 했다.
'힘내요 키트'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과 홍삼, 영양제 등 면역력 증진을 위한 건강식품, 식료품과 생필품 등이 담긴 긴급 지원 키트다. 신한금융지주와 롯데제과, 조은비타민, 원더코퍼레이션, 아이배냇, 그레이스클럽에서 기부한 물품이 담겼다.
대구경북지역의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0가구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이후 전국적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밀알복지재단의 코로나19 취약계층 긴급지원사업 '힘내요, 우리' 후원 동참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에 감염 예방 키트를 배분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전개 중이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코레일 등 기업과 배우 변정수, 플로리스트 문정원 등도 기부에 동참해 코로나 19 극복에 힘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