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막는 데 보태겠다며 '1억원' 쾌척한 김혜수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는 가운데 김혜수가 1억원을 흔쾌히 쾌척하면서 스타들의 기부 행렬에 훈훈한 소식을 더했다.

입력 2020-02-26 17:01:02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김혜수가 코로나19 확산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며 1억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26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김혜수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마스크 등 방역용품이 품귀 현상을 빚는 상황에서 김혜수가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지난해 4월에도 김혜수는 강원도 산불 당시 피해 지역과 이재민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적지 않은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현재 김혜수는 SBS ‘하이에나’에 출연 중이다.


함께 주연 배우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주지훈도 앞서 5천만원을 코로나19 소외계층에게 전달한 했다. 


드라마 남녀 주연 배우가 나란히 거액을 선뜻 전달한 데 대해 누리꾼은 훈훈한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0일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26일 기준 1146명을 넘어서고 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