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맞아 '산타 모자' 쓰고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위해 도시락 나눠준 염수정 추기경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을 위한 성탄 축제에 참석해 도시락을 나눠줬다.

입력 2019-12-24 14:37:58


[인사이트] 박찬하 기자 =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을 위한 도시락 나눔 행사가 열렸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을 위한 성탄 행사'가 열렸다.


이날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참석해 성탄 메시지를 전한 후 산타 모자를 쓰고 도시락과 방한용품을 직접 나눠줬다.


사랑평화의집은 매년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성탄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대상을 노숙인으로 확대해 서울역 광장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