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도 벌벌 떨게 만들 귀신 잡는 기갑부대 '독수리 여단' 드디어 창설됐다

제20기갑여단, 이른바 '독수리 여단'이 지난달 창설됐다

입력 2019-12-18 15:34:23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조차 벌벌 떨게 할 '기갑부대'가 새로이 창설했다.


지난달 육군 제3군단에는 한동안 없었던 '기갑여단'이 생겨났다.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이 제11기계화보병사단과 통합하면서 11사단 예하 제20기계화보병여단이 3군단에 자리잡은 것이다.


'독수리 여단'으로도 불리는 이 부대는 무엇보다 부대원들이 개인화기를 다루는 능력이 '탑급'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사격장이 부대와 매우 가까이 있는 덕분에 밤낮없이 사격 연습을 한다. 주간 사격은 물론 야간 사격까지 자주 하다보니 부대원들의 사격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한다.


또한 K-1 전차를 운용하면서 '기갑 부대'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 있다. 적과 교전할 때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는 K-1 전차는 적을 벌벌 떨게 할 무기로 평가받는다.


제20기갑여단 마크 / 온라인 커뮤니티


알려지는 바에 따르면 현제 제20기갑여단 여단장을 맡은 최장식 준장의 지휘 아래 모든 부대원이 똘똘 뭉쳐 정예화에 나서고 있다.


2019년 11월 29일 창설해 아직 채 한달이 되지 않았지만, 언제든 적을 섬멸할 수 있도록 바쁘게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