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밤 9시 30분, 손흥민이 새로 부임한 무리뉴 감독 앞에서 '골 사냥' 나선다

토트넘 홋스퍼가 오늘 오후 9시 30분 웨스트햄과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입력 2019-11-23 08:30:15
Twitter 'SpursOfficial'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손흥민이 새로 부임한 조세 무리뉴 감독 앞에서 눈도장을 찍을 수 있을까.


23일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2019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현재 3승 5무 4패로 승점 14점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이라는 이름답지 않게 14위에 랭크된 만큼 승리가 절실한 상황. 선봉에는 아랍에미리트 원정을 다녀온 손흥민이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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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도 손흥민의 선발 출격을 예상하고 있다.


만약 손흥민이 골까지 기록한다면 츠르베나 즈베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 이어 세 경기 연속 골이 돼 더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다만 승점 13점으로 강등권 바로 위인 16위에 랭크된 웨스트햄도 역시 승리가 절실해 경기가 쉽게 풀리기는 힘들 전망이다.


토트넘에 있어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서막이 될 웨스트햄전.


과연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선수단과 함께 어떤 모습을 보일지, 또 손흥민이 '첫 승리'라는 선물에 선봉장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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